충남교육청은 올해 일선 학교의 학교급식 시설 및 기구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본 예산과 추가경정예산에 모두 241억원을 편성했다.
도 교육청은 일선 48개 학교의 낡은 급식시설 개축 및 조리실 증축, 시설 리모델링 등에 178억원을, 502개교의 급식기구 교체 및 오븐기, 보냉.보온 배식대, 냉방기 보급 등에 57억원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또 위탁 급식학교 직영 전환에도 6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연차적으로 일선 학교의 학교급식시설 확충 및 기구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해 학교급식 여건을 크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