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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 붕장어 통구이 인기

요즘 제철을 만난 붕장어 통구이가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반도 전역에서 사계절에 걸쳐 잡히는 붕장어는 7~8월에 가장 많이 나는데 맛이 담백하고 단백질이 풍부해 관광객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여름철 영양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7월 들어 해수욕장 개장과 맞물리면서 각 항포구와 해수욕장 주변 식당에 이달 초부터 미식가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더욱이 붕장어요리는 다른 생선요리보다 가격이 저렴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육질이 쫄깃쫄깃해 회로 먹으면 특유의 고소한 맛이 일품인 붕장어는 주로 숯불에 바로 구워 먹거나 양념구이로 먹는데 그 맛이 우수해 여름철 잃어버렸던 입맛을 찾는데 그만이다.

특히 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운 붕장어에 초고추장이나 갖은 양념을 발라 마늘, 고추 등과 함께 깻잎에 싸먹는 맛은 붕장어 요리의 백미다.

붕장어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히 함유돼 체력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노화방지에 좋은 비타민E가 소고기의 10배, 칼슘은 70배 그리고 야맹증에 필요한 비타민A는 돼지고기의 160배를 함유하고 있다.

또 불포화지방산과 인체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해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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