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충남 보령머드축제를 앞두고 보령 머드를 사용해 만든 기능성 화장품이 출시됐다.
11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썬크림(자외선 차단제), 비비크림(기초 메이크업), 시트형 에센스 마스크팩(피부영양제), 남성용 기초화장품 3종세트(스킨, 로션, 믹스), 머드팩, 세안용 폼 클렌징 등 6종이다.
이로써 머드화장품은 모두 22종 9세트로 늘어났다.
신제품은 이달 중에 CJ 홈쇼핑을 통해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보령산 진흙은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이 다량 방출되고 외국산 제품에 비해 게르마늄, 미네랄, 벤토나이트 성분 함량이 높아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으로부터 입증받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보령머드화장품은 22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면서 보령의 효자상품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