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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충북 오송단지에 둥지

CJ제일제당 제약공장이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

30일 청원군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달 부터 2010년까지 1천482억원을 들여 단지 내 14만6천여㎡에 6개 동의 공장을 짓고 항암주사제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2010년 상반기까지 음성 대소공장, 이천 공장, 수원공장을 순차적으로 오송공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군과 이 회사는 이날 오전 군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