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 윤곽

내년 9월 11-20일 열리는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의 행사내용 등이 윤곽을 드러냈다.

천안시가 19일 발표한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행사장인 삼거리공원에 설치될 5개의 전시장은 '생명의 맛, 건강한 삶'이란 엑스포 주제에 맞도록 꾸며, 관람객들에게 하나의 흐름으로 전개되는 `스토리라인'에 따라 주제가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주 전시관인 `웰빙식품주제관'은 전통 웰빙식품 발효음식, 친환경 농사법 소개, 학교급식 변천사 전시 등 건강을 지키고 농업을 살릴 수 있는 친환경 웰빙식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천안비전전시관'은 역사, 환경, 관광 등 천안의 현재 모습과 미래 비전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꾸며 천안의 대표 웰빙 농산물인 `하늘그린'과 국제비즈니스파크 조성 및 경전철 건설사업을 소개한다.

`웰빙건강관'은 인체모형 전시, 건강체험, 한약재 전시 등 식품과 건강에 대한 관계를 조명, 탐구하는 공간으로 건강한 삶의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웰빙식품산업관'은 웰빙식품 생산, 가공, 유통 홍보 및 마케팅과 산업간 교류의 장으로 구성되며 ‘웰빙식품체험관'은 천안의 웰빙식품을 맛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5개 전시장과 별도로 야외에 운영되는 `웰빙장터'는 지역특산품 홍보의 장으로 일반 시민이 직접 만든 웰빙작품 등을 가지고 나와 홍보와 판매를 하는 등 문화적 교류와 웰빙식품의 가치를 나누는 열린 시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관람객이 다양한 웰빙식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천안특산 `두레앙 와인' 만들기 및 시음, 천안치즈 만들기와 시식 등을 선보이며 전통 떡을 만들어보는 떡메야 놀자 행사와 천안 호두까기 및 호두과자 만들기, 엄마 아빠의 추억의 간식 만들기, 천안시에서 개발한 웰빙요리 배워보는 천안 웰빙 요리교실, 세계적인 웰빙식품을 맛보는 세계 웰빙식품 플라자 등도 운영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천안양반 밥상 품평회 및 시식회, 시민들이 직접 개발한 웰빙식품을 선보이는 `천안 프리마켓', 웰빙식품 요리 경연대회인 천안 요리 열전 등도 마련된다.

이 밖에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흥타령축제 우승팀 공연과 천안지역 예술단체의 연합공연, 웰빙식품엑스포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의 날 공연 등과 상설행사인 민속놀이 체험과 캐릭터 퍼레이드 등이 엑스포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날 논의된 최종용역보고 내용을 보완해 계획을 확정한 뒤 빠르면 상반기 안에 세부실행계획 수립과 함께 엑스포 조직위원회 및 사무국을 설치해 본격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