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야! 뜨네'로 확정했다.
24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3월 공동브랜드 사업에 착수, 디자인 업체를 공모한 뒤 주민 여론조사,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 등을 통해 '야! 뜨네'를 확정하고 '괴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에 확정한 공동브랜드는 괴산지역의 농특산물이 전국적인 유명 브랜드로 상승한다는 의미에서 '뜬다'라는 동사를 활용했다.
또 군은 곡식이 무르익는 들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땅, 물이 퍼져가는 듯한 느낌을 표현해 괴산이 한강, 낙동강, 금강의 발원지임을 상징할 수 있는 브랜드 로고도 확정했다.
군은 이번에 개발한 브랜드와 로고를 이 지역의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업체, 생산자, 단체 만이 사용하도록 하는 한편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