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주조(대표 윤종림)에서 빚은 청양구기자술이 미국으로 첫 수출을 하게 됐다.
지난 22일 오전 칠갑산 주조 공장(청양군 목면 본의리 소재)에서 김시환 청양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기자술 630박스(1500만원)를 선적했다. 수출대상국은 미국으로 앞으로 수출 물량은 월 평균 구기자술 2콘티(900박스)가 될 계획이다.
한편, 칠갑산 주조는 구기자술(칠사주, 구기자법주)이외에도 송이와인(구기자, 복분자, 석류)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1994년에 설립해 연간 6톤을 생산, 연간 5억원의 매출 실적을 내고 있다. 또 지난 2007년에는 일본과 대만에 구기자술 10톤을 수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