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생일을 맞이한 논산딸기축제가 지역경제는 물론 관광객들의 오감만족을 알리는 딸기미소 폭탄이 터지는 대박 기현상이 발생, 관광객 모두 한 목소리로 “유쾌하고 경쾌한 인기 대 만족 축제이며 가족과 시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1일부터 이어진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관광객들로 혼잡을 이루었지만 딸기불꽃쇼 관람까지 질서를 유지한 관광객마다 상생의 작품을 만들면서 일요일에도 물밀 듯 인파가 들이 닥치기 시작했다.
지난 12일 토요일 체험장 마다 딸기가 동나는 바람에 비상 수송대책이 진행한 가운데 부스마다 5~7백(2kg) 박스가 판매되었으며 딸기잼체험에 100여 가족이 모여 잼을 만드는 등 종합비타민 축제의 빨간 절정을 이루었다.
거리곳곳마다 차량의 몸살로 이어져 대전부터 서논산과 논산, 공주의 도로사정이 3~4시간동안 정체를 반복하는 교통 혼잡이 진행 되었지만 300여 교통봉사대원들의 질서 유지에 관광객들은 고생한다며 용기를 실어주는 미덕을 보이기도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묻는 인터뷰에서 “논산딸기가 이렇게 다양한 제품과 체험으로 이루어져 깜짝 놀랐다며 주위 친구들에게 꼭 놀러 오도록 권했다”는 대전거주 이론 황토 대표 정진혜(40세)씨는 마냥 웃기만 한다.
또한 세계풍물 인도관의 단원인 오비(32세)씨 역시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통음악을 선사했다“며 오카리나, 산포니아 등의 악기가 많이 판매 되었다며 즐거움을 표시했다.
논산재래시장 역시 활기를 띄었는데 이봉선(55세)회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경제 활성화에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공연장마다 4000~5000명의 관중이 밀집한 가운데 열광의 도가니가 펼쳐졌으며 대회 마지막날은 마당굿과 황산풍장놀이 등 국악한마당과, 청소년 문화축제, 시민화합의 한마당과 불꽃쇼가 펼쳐졌다.
논산시는 3일간의 축제에서 수확체험 등 84종목의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2000여명의 자원봉사 요원이 참여하는 시민이 만든 축제였다는 자평과 함께 100만 관광객 유치에 성공 하면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00여억원의 기대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딸기 판매량은 75m/t을 상회 이번 축제기간 동안 1000억 매출중 8%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기타 체험으로 딸기음식, 수확체험 잼만들기 등 2만여명의 순수 체험객이 함께한 행사에 무려 10억원 이상의 현금이 오고 갔다.
또한 지역의 우수 특산품 행사에도 날개가 달린 듯 판매 되었는데 숙박업소등 논산시장 활성화 및 기타 경제효과는 31억원이 넘어 섰으며 딸기와 관련된 농특산물 판매는 87억원으로 잠정 집계 되었다.
논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자신감을 극복함과 동시에 전국 유명세의 인지도를 한번에 올리는 극 현상이 발생했다며 임성규 논산시장은 “백만명의 관광객 창출은 위대한 논산시민의 무한봉사와 어울려 논산 인심을 그대로 전달하려는 농업인들의 애향심, 불멸의 친환경 농업승리라며”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논산시는 향후 주차장 및 문화시설 부족에 대한 관광객의 여론을 적극 수렴해 발전방안을 논의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