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다음달 3일까지 지역에 잠재된 특색있는 전통식품과 음식 제조기술의 발굴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와 연계하여 고유의 전통기법에 의한 특색식품과 음식을 발굴하여 웰빙식품의 산업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발굴 및 조사분야는 된장, 고추장, 김치류, 등 전통식품분야와 기능성 건강식품 분야, 전통민속주, 특색 및 전통음식 등으로 읍·면·동과 농업부서 중심으로 현지 방문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천안시는 이번에 발굴된 천안 고유의 특색식품에 대하여 전통식품 명인 지정 및 특화상품이 가능한 경우 별도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의 주제관에 전시 홍보하고 천안의 명품산업으로 육성하여 홍보와 함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천안 고유의 특색식품이나 제조기술을 보유한 명인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경우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나 시청 미래도시기획단(521-3425)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