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국내 최대 상권으로 손꼽히는 명동에 100호점인 명동중앙점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재작년 12월 브랜드명을 '자바커피'에서 '엔제리너스커피'로 변경하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실시했다.
이어 작년 2월 가맹1호점인 센트럴시티점 오픈 이후 불과 1년여 만에 직영점 49개, 가맹점 51개로 100호 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번에 오픈한 명동중앙점은 명동에 선보이는 엔제리너스커피의 두 번째 매장으로 건물 2,3층에 위치 총 104석 규모를 자랑한다. 3층 한 켠에는 흡연석을 따로 마련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이번 100호점 오픈을 기념해 테이프 커팅식을 비롯, 거리 시음회 및 쿠폰 증정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토종 브랜드 엔제리너스커피의 100호점 돌파는 외국계 대형커피전문점들이 업계를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낸 의미있는 성과"라며 "올해도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 연말까지 200호점 오픈을 목표로 매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