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대표 이상훈)이 고객들의 객관적 평가를 듣기 위해 고객 모니터링 제도를 실시한다.
초록마을은 13일 다양한 유기농 제품에 대한 고객의 객관적 평가와 신제품에 대한 제품 반응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요구를 수렴하기 위해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초록마을은 소규모 형태로 시범실시하고 향후 그 규모와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초록마을은 모니터링 결과를 활용해 고객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궁극적으로 소비자경험관리(CEM)를 위한 기본자료로 이용할 계획이다.
초록마을 마케팅팀 조영희 팀장은 “친환경 유기농업계의 고객들은 다른 어느 계층의 고객들보다도 충성도와 목적 구매율에 따른 계획성이 높고 사회 참여에도 적극적인 성향을 띠는 만큼 이들을 활용하는 모니터링 활동은 단순한 소비자 의견 수집이 아닌 유기농 관련 업체와 시장 전반에 대한 실체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중장기적 대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