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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 판매


농협이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 판매를 본격화한다.

이를위해 농협은 3일 회원농협에 'NH식품 전문코너'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점하는‘NH식품 전문코너’1호점은 농협 수원유통센터 내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운영되며 김치류, 음료, 장류, 차류, 고춧가루 등 고품질의 농산물 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등을 판매하게 된다.

농협은 현재 농협의 농산물 가공공장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은 국산원료를 사용하여 품질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생산원가가 높고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며 올 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71개소를 설치하는 등 유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지난 1월 우리농산물로 특화된 국내 최고의 농식품회사를 비전으로 출범한 NH식품에 농협 가공식품의 물류와 마케팅을 통합해 농산물 가공제품의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식품전문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