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농산물 수출촉진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2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구삼회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수출농가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수출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산물 수출현황 및 활성화 촉진대책 등을 보고한 뒤, 참석자들로부터 수출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목표달성을 위해 앞으로 수출농가와 자주 간담회를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 등이 토론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주요 수출 품목은 가공업체에서 생산하는 전통 엿류, 우렁이와 칼라피망, 화훼가 수출의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올해 수출목표를 50만불로 설정하였다.
또한 DDA/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대응차원에서 수출농가 채산성 확보에 2중고를 겪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수출물류비를 수출 농가에는 6~4%, 수출업체에는 3% 지원하고, 수출농가의 건의에 따라 시는 국제박람회 참가업체 참가비 및 시설비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