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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농가, 구기자 맥문동 수입저지결의대회


지난 22일 오후 2시 청양구기자조합 앞 광장에는 구기자?맥문동 재배농민 400여명이 모여 구기자.맥문동 수입저지 결의대회를 가졌다.

최근 구기자와 맥문동 가격이 높다는 이유로 정부에서 구기자(3300가마), 맥문동(2500가마)을 수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청양구기자와 맥문동 영세농들이 파산 위기를 맞게 된 것. 이에 청양군구기자?맥문동 수입저지비상대책위원회(대표 복영수) 주최로 결의대회를 갖고 경과보고 및 서명운동을 했다.

복영수 대표는 생산 현지의 현장 조사 한번 없이 일부 악덕 수입업자의 편에 서서 수입을 결정했다며 철저한 조사와 가격보장 대책 마련 후 수입결정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