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쌀 소비 촉진 차원에서 설을 앞두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나선다.
농림부는 다음달 2일과 5일 각각 서울 종로 '피아노 거리'와 용산역에서 아침밥 먹기 100만인 서명 운동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농림부와 농촌정보문화센터 직원들은 현장에서 '아침밥 먹기'를 주제로 제작된 윷놀이 세트와 포장 쌀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아울러 밥과 반찬을 의인화한 캐릭터들과의 윷놀이 시합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앞서 농림부는 지난 1일에도 서울 상암동 월드컵 하늘공원에서 쌀전업농중앙연합회 소속 농민들과 함께 같은 캠페인을 벌였고, 현재 온라인(www.foodjoa.co.kr)에서도 100만인 아침밥 먹기 서명 운동을 펼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