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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농수축산물검사소 23일 개소

대전시는 유성구 노은농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에 대전농수축산물검사소를 설치하고 오는 23일부터 경매 전 농수축산물에 대한 검사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470㎡ 규모의 이 검사소에선 가스질량분석기와 액체질량분석기 등 38종 47점의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추고 12명의 전문인력이 근무하면서 농수축산물의 잔류농약(농산물)과 중금속(수산물), 동물의약품(축산물) 등을 검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검사소는 관내로 유입되는 농수축산물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