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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군 수산물 소비촉진 시식회

충남 당진군은 10일 오후 당진읍사무소 광장에서 '서해 해산물 소비촉진 시식회 및 가두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한진어촌계 등 어민 200여명이 참여해 당진 해안에서 생산된 굴, 전복, 가리비, 우럭 등을 주민들과 나눠 먹으며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렸다.

시식회 뒤에는 당진읍 시가지 일원을 돌며 가두 홍보 캠페인도 갖고 지역 해산물 소비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 앞바다 유류유출 사고로 당진 지역은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데도 수산물의 소비가 크게 위축돼 지역 어민과 수산물 유통점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있어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