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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쌀 명품화 나선다

충남 서천군은 올해 450㏊ 규모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서천쌀의 명품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중금속 등 오염농지와 돈분액비 살포농지, 2모작 재배농지, 저습답, 사질답 등을 제외한 환경친화적인 농지를 쌀 생산단지로 지정, 4억원을 지원해 계약재배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우량품종을 집중 재배해 서천쌀의 이미지 향상을 꾀하는 한편, 계약재배 농가에 대한 기술지도와 품질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단지에서 생산되는 쌀은 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서래야'쌀로 포장, 판매해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