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작되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세간의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7일부터 오는 2월 29일일까지 53일간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552개소에서 7만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교육의 목표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양성하고 경영마인드 제고로 돈되는 농업, 비즈니스 농업 실현’으로 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으로 농업인과 각 시?군농업기술센터가 힘을 모아 새해 첫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의 핵심 내용으로는 ‘FTA 대응을 위한 경영혁신과 안전농식품 생산을 위한 안전생산, 수확 후 관리, 부가가치향상기술’을 중심으로 1억원 이상 농업소득을 달성한 농가의 생생한 체험담을 사례로 현장감 있게 추진한다.
교과목도 생산기술(45%) 가공?판매기술(45%) 수출확대(10%)로 새롭게 편성하여 생산위주 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쪽으로 변화의 틀을 바꾸고 또한 생산에 있어서도 친환경?수출 농산물 등 안전성을 강조하여 축산물에 대한 청정화를 위한 철저한 방역과 벤처농업 교육으로 변화에 발맞추어 추진하고 있다.
새해 영농설계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전문강사 외에도 민간기업?연구소 등의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고 야간교육, 현장교육, 견학교육 과정을 설정하여 농업인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 하여 추진하며 교육 교재도 전 과정에 빔프로젝트와 동영상교재를 활용하여 농업인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신지식과 이해가 어려운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추진할 계획이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새해 영농설계 교육을 통하여 변화의 시대에 대비하고 농촌문화가 어우러진 농촌체험을 계획하여 정보화?친환경농업?문화가, 함께하는 교육으로 승화시켜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돈되는 농업비즈니스 농업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