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중 신종유해물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모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신종유해물질연구회지'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지난한해 동안 전자메일을 통해 신종유해물질연구회가 공유했던 국내외 신종유해물질의 정보가 담겨 있다.
'e-신종유해물질연구회지'는 월 1회 발간되는데 식품 중 발효과정에서 자연 생성되는 에틸카바메이트 정보, 비만치료제 성분인 '시부트라민'과 유사한 신종 비만치료제 유사물질 '데스메틸시부트라민'을 국내에서 처음 규명한 분석 자료 등 총 12건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식품안전을 도모하고, 일선 관련 담당자들에게는 신종유해물질에 대한 지식정보를 공유하여 안전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