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 20일 경상북도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안동 지역 식품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은 경북 북부지역의 생물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3개기관이 함께 안동지역의 관련기관 및 식품제조업체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건강기능식품의 신소재 연구.개발 지원, 기능성 유효성분 및 특수성분 분석법 개발,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기한 설정 지원, GMP 기술지도, 식품 산업체 위생 교육, 전문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여 식품업체의 식품 안전성 향상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지역 중소식품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