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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건강식품 방학특수 노린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건강식품업계가 잇따라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며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전체시장이 침체되며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맞춤 제품의 출시속에 연간 1000억원 내외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홍이장군 올튼을 출시했다. '올튼'은 키는 올려주고 몸은 튼튼하게 라는 엄마들의 바램을 함축한 말이다. 이제품은 10-13세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제품으로 6년근 홍삼에 성장기능에 도움을 주는 가시오가피 숙지황 추출분말, 난황분말과 녹용, 칼슘, 비타민 등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홍이장군 올튼'은 홍삼 특유의 쓴맛을 없애고 요쿠르트 향을 첨가해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핸드폰 모양으로 제품을 디자인한 것도 큰 특징이다.

게임개발 업체 넥슨은 고려은단과 손잡고 '카트라이더 비타민'을 내놨다. 이들 제품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는‘카트라이더 비타민’4종과 비타민 A, C등을 함유하고 있는‘카트라이더 멀티 비타민’ 2종 등 모두 6종이다.

이중 '카트라이더 비타민'은 바나나향, 딸기향, 파인애플향, 포도향 등 각기 다른 과일향을 담고 있으며 다오, 배찌, 디지니, 우니 등 카트라이더 캐릭터로 만들어져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예상된다.

또한 '카트라이더 멀티 비타민'은 비타민A, E, C 등을 함유한 츄잉정으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층의 영양소 공급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비타민 뱅크는 뉴질랜드 초유단백이 들어간 '뉴질랜드 맛있는 초유'를 선보였다. 이제품에는 뉴질랜드산 초유단백이 45%가 들어 있어 신체발달과 활력을 제공하며 초유 면역성분 IgG와 성장인자 IgF를 함유, 성장기 어린이에게 도움을 준다.

또한 혼합유산균과 클로렐라 추출을 함유 건강에 좋으며 초콜렛향 분말과 요구르트향 분말이 들어 있어 상큼함을 더한다.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나 영양보급 및 체력증진이 필요한 성인도 섭취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