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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 쌀'로 지은 밥맛 한 번 보세요

천안흥타령쌀로 지은 밥맛을 일반 식당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흥타령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곳의 지정식당을 선정했다.

18일 오전 11시 40분 성정동에 있는 한정식 전문 식당인 ‘큰댁’에서 열린 현판식은 성무용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음식업 및 농업인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흥타령쌀밥 지정식당은 모범업소 및 기분 좋은 화장실로 지정되었거나 그에 준하는 상태를 유지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업소의 희망에 따라 현지 확인 등의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지정식당에 대해서는 흥타령 쌀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각종 행사 시 홍보 지원과 지정업소를 나타내는 현판을 제작 부착해 주게 된다.

이들 식당은 흥타령쌀 만을 사용해야 하며, 업소 및 종업원의 청결상태를 항상 유지 관리하도록 하는 의무사항을 정하고, 이를 매년 평가하여 천안 흥타령쌀을 사용하지 않거나 운영 상태가 불량일 경우 지정을 취소한다.

흥타령쌀밥 지정식당이 운영되면 흥타령 쌀의 소비 촉진은 물론 우수한 밥맛 홍보와 이미지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한편, ‘천안흥타령 쌀’은 천안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쌀 공동 브랜드로 35개 지구 1098ha가 생산지구로 선정되었고, 생산에서 출하까지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