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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느타리버섯’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 수상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오세현)에서 육종하여 품종 보호권 등록한 ‘미소느타리버섯’이 농림부 국립종자원에서 실시한 ‘제3회 대한민국 우수 품종’으로 선정되어 7일 농림부 농업연수원에서 실시된 시상식에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새로 육성된 ‘미소느타리버섯’은 일반 느타리버섯에 비해 재배가 쉽고, 버섯 자실체가 균일하게 성장하고 수량성도 뛰어난 버섯으로 일반 느타리버섯에 비해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은 반면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고, 특히 아린 맛이 덜한 것이 특징이며 부드럽고 아삭아삭하며 맛이 좋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우수품종이다.

그동안 ‘미소느타리버섯’은 천안, 당진, 예산, 청양, 보령 등 농가에서 병과 봉지 버섯재배로 농가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으며

예산의 한농가(금오영농조합법인)는 1일 2000병씩 재배하여 대형백화점에 출하한 결과 가격도 1.5배 이상 높게 형성 되여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 하고 있으며 예산의 버섯전문점 에서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도농업기술원 버섯팀 김홍규 박사는 “우수품종을 계속하여 육종선발하여 버섯재배 농가들의 소득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량품종을 개발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