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연산면농촌지도자회(회장 김원경)가 지난 11월초부터 D업체로부터 신제품 이앙기 시연용 어린모 1만여 상자를 육묘해 달라는 요구를 받고 계약 생산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연산면농촌지도자회는 올봄부터 연산면 송산리 직영육묘장을 통해 4만상자의 육묘를 시작으로 70ha의 찰벼를 계약 재배했으며 또한 우량종자 채종포 역시 4ha에 걸쳐 운영한 결과 720M/T의 벼를 건조해 400여농가의 일손을 덜어 주는등 바쁜 영농을 시도했다.
특히 연산면 농촌지도자회는 2006년에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우수품목별 농촌지도자회로 선정 되어 상사업비를 받아 육묘장과 건조장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연산면 송산리 육묘장은 5십여단체의 전국 농업인 연수단이 내방을 하는등 벼우량종자 확대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 겨울 푸른육묘를 통해 3000여만원의 조수입을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십여 년 전부터 유명을 달리한 농촌지도자회원에게 묘비를 건립해주는등 사회사업을 실시해 고향 지키기에 여념이 없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