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불우한 이웃을 향한 식품업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업체들은 김장담그기 행사, 사랑나눔 모금기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불우이웃과의 교감을 시도하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기금으로 3000만원을 모금했다.
이 기금은 던킨도너츠가 지난 10월15일부터 커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한잔당 10원씩을 적립하여 모은 것이다.
던킨도너츠는 모금된 기금을 이달중 월드비전을 통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에 전달할 계획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300만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해 행사가 더욱 빛이 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28일 청계천 피아노거리에서 구세군 1호성금을 전달했다.
'구세군과 함께 하는 파리바게뜨 사랑의 모금행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행사에서 파리바게뜨는 성금과 함께 소외아동들에게 보낼 크리스마스 케이크 1000개와 구세군 자원봉사자에 나눠줄 북극곰장갑 500개를 함께 전달했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구세군으로 부터 자선냄비를 전달받아 전국 1600개 매장에 설치하고 연말까지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지난해에도 전국 매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3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며 "이 성금이 불우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워홈은 박준원 사장 등 아워홈 봉사단 50여명이 지난달 24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홈파양로원을 방문하여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목욕봉사 및 대청소등을 실시했다.
아워홈은 매년 노인시설에 대한 기부활동과 함께 홍파양로원과 결연을 맺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 강화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산빵업체 샤니는 지난 11월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또바기와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 행사를 실시했다.
‘또바기와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은 인형극을 통한 나눔 교육과 나눔과 결식아동을 주제로한 사진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결식아동의 실상을 알리고 결식아동 지원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샤니는 무료로 단팥빵을 나눠주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샤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결식아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소비자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국피자헛도 지난 10월25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씨너스 평택극장과 함께 평택 인근의 소년소녀가장 및 복지시설 청소년과 장애우 5500명을 초청해 영화관람기회와 총 1100판의 피자를 제공하는 '평택시 행복나누기 영화산책 행사를 가졌다.
'행복나누기 영화산책'은 일주일동안 총 22회가 진행되었으며 피자헛 피자 두조각씩 포장해 영화를 관람하면서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피자헛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랑의 피자 나눔행사의 일환이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같은 행사를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국야쿠르트는 배달아줌마 등 1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월13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5만7200포기의 김치를 담궈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등 총 1만3000가구에 10Kg씩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