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의 실시계획 우선협상 대상자로 ‘LG애드(대표 이승헌)가 선정됐다.
천안시는 19일 오후 관계공무원 및 대학교수 등 8인으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1순위에‘LG애드’ 2순위에 MBC애드컴(대표 유재홍)‘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10월 16일~11월 12일까지 제안 공모를 통해 참가한 ‘LG애드’와 ‘MBC애드컴‘을 대상으로 제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과 평가를 통해 순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안서에는 엑스포 방향설정을 비롯하여 기본 및 실시계획, 행사운영계획, 주제전시관의 전시연출, 행사운영계획 및 홍보 등의 종합운영 계획을 수록하고 있으며,
평가위원들은 테마별로 창의성, 우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검토를 통하여 우선순위를 최종 확정했다.
천안시는 이날 확정한 순위에 따라 LG애드 측과 우선 협상을 통해 11월 중 계약을 거쳐 12월 실시계획 용역을 착수하게 되는데,
용역은 △관련자료 조사, 현황측량 및 지형조사 △총괄분야, 전시분야, 시설분야, 회의 및 행사분야, 홍보분야, 운영분야, 전시관 시설계획 등을 세부 운영 계획을 담게 된다.
이번에 기본 및 실시계획용역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됨으로써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의 준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천안시는 FTA체결 등 국내외적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천안을 웰빙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새로운 성장 동력창출과
친환경 농산물의 신뢰도 제고 및 학교급식의 발전방안제시, 우리식품의 세계화 지향을 목표로 2009년 9월 11일~9월 27일까지 삼거리 공원 일원에서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를 개최한다.
'미래를 담는 건강 생명산업-웰빙식품'이란 주제로 △전시부문 △공연부문 △체험부문 △학술부문 △테마상품개발 부문 등으로 보고, 듣고, 만지면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