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최근 열린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지역의 대표 브랜드 `천안 흥타령 쌀'을 출품한 정규만(55.성환읍 양령리)씨가 금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천안 흥타령 쌀'을 출품한 정씨는 퇴비 시비와 깊이갈이로 지력을 증진하고 품종에 맞는 생육재배를 통해 품질 좋은 쌀 생산에 힘써 온 전업농이다.
2005-2006년 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금상을 수상한 `천안 흥타령 쌀'은 천안시가 토양의 질이 우수한 35개 지구 1098ha를 생산지구로 선정한 뒤 친환경 비료와 자재구입비 지원을 통해 생산되는 쌀로, 1㎏, 4㎏, 10㎏, 20㎏ 단위로 시중에 출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