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이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정보화 평가 농가경영 컨설팅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
기술원은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산기반과 시설, 생산기술, 판매, 경영기법 등 농업경영 전반에 걸친 농가경영 컨설팅으로 농가경영 개선을 도모한 결과 우수성이 입증되어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가경영 컨설팅을 추진하기 위하여 기술원내 전문가 71명과 외부 전문가(교수, 연구소연구원 등) 57명 등 합동컨설팅팀 128명을 구성하여 87명의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참여농가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가경영 컨설팅팀은 효과적인 컨설팅을 위하여 생산이력제 실시 지원과 농가경영 기록장외 5종의 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농가경영능력향상을 위하여 희망농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시설개선이 요구되는 5농가를 대상으로 시설현대화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였다.
컨설팅결과 농가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이 향상되고, 재배환경 현대화로 명품생산에 기여했으며 특히 산지유통분야 컨설팅을 통한 경영개선으로 농가당 평균소득이 15% 정도 증대 되었다.
기술원은 2008년에도 지속적으로 수요에 맞추어 맞춤형 컨설팅사업을 실시하여 신속하고 정밀한 진단과 처방으로 현장 애로 기술을 해결하여 안정적 소득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