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포도주류의 경우도 국내산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곽박사는 밝혔다. 현행 관세율이 30%인 맥주의 경우 관세가 없어지면 가격경쟁력을 회복해 장기적으로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곽박사의 예상이다. 현재 미국산 수입량은 2만7000톤 규모로 미국산 비중은 33%다.
또한 포도주의 경우도 미국산이 가격경쟁력을 가져 시장점유율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곽박사는 내다봤다. 현재 미국산 포도주 수입량은 6135톤으로 수입산중 점유율은 27%에 머물고 있다.
이밖에 과자류의 경우는 대부분의 빵, 과자는 국내에서도 선진기술도입이 활발해 기술경쟁력을 갖췄지만 비스킷, 쿠키, 크래커는 무관세 수출이 지속되면서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으며 현행 높은 관세로 수입이 제한을 받았던 냉동오렌지주스, 고농축 포도주스, 고농축 사과주스 등은 관세가 없어지면서 국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됐다.
한편 라면은 기존 미국산 수입이 미미했던 점에 반해 수출은 고가의 일본산과 저가의 중국산과 비교시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점에서, 현재 대미수출액이 130만달러에 달하는 채소주스는 관세가 없어지면 더욱 가격경쟁력을 가질 것이라 예상에서 타결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품목으로 구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