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심 대통합민주신당 의원과 문희 한나라당 의원이 차기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공약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국회에 따르면 장복심 의원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의 보건의료위원장으로 지난달 30일 선임됐다. 장의원은 앞으로 정동영 후보의 보건의료 분야 공약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장 의원은 그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열심히 활동한 것이 선임 배경 같다며 집권 여당의 보건의료분야 책임자로 역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문희 의원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보건의료위원장으로 지난달 16일 임명됐다. 문희 의원은 국회 등원이 후 약사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성분명 처방문제 등에 성과를 거둔 것이 이번 임명에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도 약사의 목소리를 확실히 내는 등 보건의료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두 의원은 그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펴 식품업계에서도 여걸로 잘 알려져 있다.
장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HACCP 지정업소에 대한 사후관리 문제점’ ‘식품위생검사기관의 부실문제’를, 문 의원은 ‘GMO콩 식용유 증가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녹록지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두의원은 약사출신에다 호남출신이라는 공통점과 지난해에는 본지가 선정한 우수국감의원으로 나란히 뽑히기도 해 차기정부의 보건의료정책으로 어떤 공약을 내놓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