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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품목별농촌지도자 대회 개최

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회장 지충원)는 31일, 당진군 고대면 당진실내체육관에서 품목별농촌지도자 활동 강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새기술보급 실천 주역으로서의 결속 및 정보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제9회 품목별농촌지도자대회를 지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맞추어 시장교섭력 확보와 활동 강화를 위한 품목별농촌지도자 조직을 강화해 나가자는 취지 아래 품목별 대회로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FTA?DDA 등 국제개방화의 무한경쟁 파고 속에 충남의 농업발전과 농촌지도자 회원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품목별 농촌지도자 활동에 앞장서고 새기술 보급의 주역으로서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협업영농과, 고품질 농산물울 생산하여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주력하고 농업과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 할 것을 다짐하는 1만 2000여 충남농촌지도자 회원의 열의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우수농산물 전시와 천안버섯, 논산특수미, 금산 들깻잎, 지도자회의 활동사례 발표와 우수회원 및 유공공무원 표창, 경품권 추첨, 학교 4-H 전통민속 경연 등 다채롭게 진행하였다.

이완구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농업인의 생산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전략과 시장변화에 따른 발 빠른 대처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벽을 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농업의 가치화 전략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도농업기술원은 품목별농촌지도자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농업과 농촌에 활기가 넘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인 단체간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축전행사를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