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편의점은 행사로 한 달 내내 풍성하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 15일 보졸레누보 출시 기념행사, 수능 대비 행사까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훼미리마트는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인기가수 테이와 연계하여 스타마케팅을 펼쳐 큰 성과를 거둔 것에 이어, 11월 한달 간 9인조 여성그룹인 ‘소녀시대’와 연계해 스타마케팅 2탄과 편의점 대표상품인 삼각김밥과 연계해, ‘소녀시대’이미지가 부착된 삼각김밥을 올해 말까지 한정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대표적인 편의점 행사로 자리 잡은 빼빼로데이를 맞아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미리 준비하면 기쁨 두배’ 행사를 시행한다.

특히 올해 빼빼로데이가 일요일이라는 점을 감안해, 미리 선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차별화한 행사를 기획했다.

500원 일반 빼빼로에서부터 15,000원까지 총 60여종의 빼빼로상품을 예약, 판매하며 향수, 액세서리 상품, 편의점 차별화 기획세트 등 신규 카테고리 상품 20여종을 추가한다.

15일은 보졸레누보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달 간 훼미리마트에서는, 인기와인 할인 및 증정 행사, 미니와인과 미니어쳐 양주 모음전을 시행한다.

싱글족을 타겟으로 혼자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플들도 가볍게 기분을 낼 수 있는 양의 미니와인과 미니어쳐 양주20여 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연말연시 가족이나 친지들 모임자리에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인 ‘2007 보졸레누보’는 2병 이상 구입시 1만8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할인된다.

훼미리마트 비식품팀 주류담당 오준영MD는 “올해 와인 매출은 전년대비 130~150%이상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며 “편의점 이용 고객 중 1~2인 가족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편의점용 주류상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2008년 수능을 대비해서, 11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합격떡과 엿, 초코렛 뿐만 아니라 수능시험 문구세트로 구성, 1500원에서 1만6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수능 상품 20여종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