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제59회 충남도민체전을 맡아 논산시를 찾는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논산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000여 점의 거대하고 다양한 국화꽃 향기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논산시는 지난해부터 품종선택등 기초작업을 통해 올 봄부터 재배해온 현애, 다륜대작, 형상작, 석부작, 목부작, 입국, 달마작, 복조작, 분재작, 화단국등 9종 3000여 점을 길러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불리한 기상여건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재배여건을 극복하는 쾌거를 이뤄내 지금의 3000여 점 국화를 피우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농산품 전시와 국화향과 함께하는 이번 국화꽃 전시는 도민체전 기간중 친환경 농업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생태농업에 대한 충남도민의 오감을 충전시켜 준다는 것이다.
도민은 물론 내방객과 시민들의 관람이 이루어 질 것에 대비해 농업기술센터는 경비용역을 강화하고 아파트별 구내방송을 통해 10월30일까지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체전기간 동안 논산농업의 공동 브랜드인 “예스민”에 대한 홍보전으로 20개 작목별연구회마다 각기 다른 농산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생활개선회원들의 주옥같은 작품인 꽃꽂이, 수공예품, 우리음식과 9개마을 어르신들의 짚풀공예, 지공예, 목공예등 볼거리 제공은 물론 체험코너까지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