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한다.
샘표식품은 18일 박진선대표를 비롯 대한장류공업협동조합 오무조합장, 지석문 전무, 이동일 토박이순창식품 사장등이 북한 민족경제협력 연합회 초청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평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대한장류공업협동조합 주최로 열린 북한 장류 보내기운동의 화답형식으로 이뤄졌다고 샘표식품은 전했다.
샘표 관계자는 "우리 맛의 근간인 장류의 남북 교류행사는 남북의 문화차이를 축소시키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이를 통해 우리의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북에 소개하고 남북한의 입맛의 차이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