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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당뇨인을 위한 영양교실 호응

최근 생활환경과 식생활의 변화로 당뇨환자가 증가해 심각한 건강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 보건소가 당뇨환자를 위한 영양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군보건소는 10월 10일 당뇨인 50명을 대상으로 당뇨에 대한 적절한 식생활 관리와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실습 등을 병행해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당뇨식이 및 식품교환표를 이용한 식단 작성 교육을 통해 당뇨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뷔페식단을 이용한 식단 작성과 열량 산출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식단 조절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이 모범 식단을 스스로 시식하는 등 당뇨식이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짐으로써짐 당뇨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모씨는 “당뇨식단을 직접 차려보고 시식해 봄으로서 당뇨식이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 어떤 음식을 어느 정도 먹어야 되는지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당뇨인을 위한 영양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이 높아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주민서비스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