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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식품판매장 전소..20억원 피해

17일 오전 1시 40분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M가공식품판매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조립식 건물 2층 1천320㎡가 전소돼 2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1층 식품가공 작업장에서 불길이 번졌으며, 종업원이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냉동실과 냉장실 등에 보관 중이던 한우고기를 비롯해 식당과 매장, 2층 사무실이 모두 불에 탔다.

경찰은 1층 작업장에서 불길이 번졌다는 목격자 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