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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육군, 급식안전 협약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4일 충남 계룡대에서 육군본부와 ‘급식안전 협약(MOU)’을 체결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정불량식품, 식중독 발생 등에 대한 정보 상호 교류하고 군부대에 납품하는 식재료전문공급업체 및 예비군 도시락 공급업체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식약청에서는 군부대 급식 관계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과 급식시설의 HACCP 적용을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 실시하게 되며 육군본부는 식약청에서 추진하는 식중독 예방 홍보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군납품 식자재 구매시 HACCP 적용제품을 우선 사용하는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군부대 급식의 안전 및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군 장병들의 급식안전에 대한 국민적 호응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