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 이광훈)의 ‘2% 부족할 때’의 TV광고 ‘그 남자, 그 여자’편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파격적이면서도 당당한 신세대 커플의 2% 부족한 사랑에 대한 심리를 솔직, 과감하게 표현한 이번 광고는 2% 부족할 때의 ‘물과 유사하지만 물과는 다르다’라는 제품 속성을 다시 한번 알리기 위해 런칭 초반 진행했던 ‘넌 물만 먹고 사니?’라는 카피를 리메이크했다.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조인성, 박시연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그 동안 쌓아온 2%의 브랜드 자산인 ‘사랑’을 결부해 다른 이성을 곁눈질 하다 들켜도 당당하게 속마음을 드러내는 신세대 커플의 솔직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맛과 디자인, 용기를 새롭게 리뉴얼한 2% 부족할 때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동안 하향 곡선을 그렸던 매출도 리뉴얼 제품 발매 이후 상승세를 보이면서 현재 전년 대비 약 20%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