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 이광훈)가 '2% 부족할때'를 전면 리뉴얼한 2% 부족할 때 복숭아, 레몬에이드를 각각 출시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2% 부족할 때는 기존제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현재 소비자 트랜드를 반영하여 과감하게 변화시켰다.
우선 맛은 벌꿀과 과일에 함유된 천연감미료 결정과당을 사용해 설탕보다 1.8배 달면서도 칼로리는 적어 가볍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에따라 입안에 남는 텁텁한 단맛이 아닌 깔끔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고 생수나 차 대신 달콤하게 갈증을 풀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디자인과 용기측면에서는 기존 제품에서 DBH 문구를 삭제했으며 복숭아와 레몬 과일 이미지를 파스텔톤으로 표현해 감성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기존 500ml 페트 대신 휴대가 편하고 마시기 적당한 350ml 슬림형으로 새롭게 출시했으며 풀라벨 기법을 적용해 식감을 더욱 강조했다.
이밖에 용기에 '자연에서 찾은 달콤함 이젠 가볍게 즐기세요'라는 문구와 다니스코 GI지수 마크인 'LOW GI 19'를 사입하여 당지수가 매우 낮은 제품임을 알렸다.
한편 롯데칠성은 리뉴얼된 2% 부족할 때의 조기 런칭을 위해 영화배우 조인성과 박시연을 캐스팅해 "날 물로 보지마"와 "넌 물만 먹고 사니" 카피를 요즘 젊은이들의 감성에 맞게 리메이크한 복고풍 광고를 내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