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가 우리강의 사계를 테마로 한 '강강순례' 캠페인의 첫번째 광고인 '압록강의 겨울'편을 온에어했다.
이번 광고는 추운 겨울에도 맑고 힘차게 흐르는 압록강의 모습을 통해 칠성사이다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며이다.
이번 광고는 힘차게 떨어지는 장백폭포의 장관으로 시작한다. 추운 겨울에도 유유히 흐르는 압록강의 모습이 보여지면서 압록강 자신이 화자가 되어 나레이션은 시작된다.
“눈이 와도 난 얼지 않을 것이다. 모진 추위에도 난 마르지 않을 것이다”이어서 압록강에 서식하는 물고기 금강모치가 맑은 강물속에서 헤엄치는 모습과 압록강변에서 맑은 물을 마시는 고라니의 모습이 펼쳐진다.
“내가 맑게 흘러야 내 품 안에 푸른 생명들이 한반도 끝까지 뻗어나갈 테니까”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눈꽃이 흩날리는 압록강의 아름다운 풍경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맑고 깨끗한 압록강의 겨울은 우렁차게 외치고 있습니다- 맑고 깨끗한 칠성사이다”라는 나직하면서도 힘있는 멘트가 흐르면서 광고는 끝을 맺는다.
롯데칠성은 이번 광고를 보고 시청자들이 꼭 한번 압록강에 가서 맑고 깨끗한 강물을 적셔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강강순례 캠페인은 여름, 가을, 겨울에 맞추어 그 계절에 가장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강을 순회하면서 광고를 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