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양정화회장 후임에 강명구(59) 전 농업연수원 전문교육과장을 선임했다.
신임 강회장은 행시 18회로 특허청을 시작으로 공직에 발을 디딘후 농림부 기술협력과장, 투자심사담당관, 농업기자재과장, 통계기획담당관, 행정법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강회장은 1988년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산업정책학 석사학위를 받고 아프리카개발은행, 국제심판소 조사관, 국제 연합식량농업기구 등의 파견근무를 통해 다양한 해외업무를 거쳐 한국 낙농산업의 국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