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살을 효과적으로 뺄 수 있을까? 살을 빼는 방법은 간단하다. 먹는 것보다 소비하는 것이 많으면 살이 찔 이유가 하나도 없다. 말은 쉽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데는 쉽지가 않다.
살이 찌는 원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살을 빼는 방법이 식이요법, 생활요법, 운동요법, 한약요법, 한방요법, 단식요법 등의 다양하게 많지만 이중에 어느 방법을 하던지 같이 병행을 하여야 하는 방법이 바로 운동요법이다.
다른 방법은 비만의 전문가들과 상의를 하여 지시를 받아야 하지만 운동요법은 시간과 마음만 있으면 가능하며 가장 부작용이 없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운동이 효율적으로 체지방을 없애고 비만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일까? 먼저 운동을 하는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몸의 근육을 키우고 몸의 체형을 근육질을 만들기 위하여 하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몸의 유연성을 기르고 체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운동을 하는 방법이 있다. 잘 알려진 운동선수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단거리 선수로 유명한 장재근 선수와 장거리 선수로 유명한 황영조, 이봉주 선수를 비교하여 보자.
어느 선수가 뚱뚱하고 어느 선수가 말라 있는가? 당연히 장재근 선수는 근육질로 체격이 좋고 근육이 잘 발달한 체질로써 남성들이 선호하는 체형이다. 반면에 황영조, 이봉주는 외형만 보아서는 운동선수 같지 않게 왜소하고 몸의 살도 없이 깡마른 체질이다.
그러나 강단과 끈기가 있으며 몸 안의 체지방은 거의 없는 체형으로 건강하면서도 살이 없어 여성들이 원하는 체형이다. 이것으로 무엇을 알 수 있을까? 바로 운동하는 방법에 따라 근육의 에너지를 쓰는 방법과 몸 안의 체지방을 이용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에 전력을 다하여 뛰게 되면 몸의 근육에 있는 에너지를 쓰게 되고 근육이발달이 된다. 그러나 서서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오래하는 유산소 운동을 한다면 몸 안의 체지방을 이용하여 운동을 하는 방법으로 몸안의 쌓여져 있는 지방을 소모하기 때문에 살이 빠진다.
과연 어떤 운동이 살을 많이 빼는 운동인가?
바로 유산소 운동이다. 평소보다 약간 빠르게 운동을 하며 심장에 부담이 안 가게 운동을 하는 방법이다. 단지 짧은 시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30분이상의 시간을 투자하여야 한다.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걷기, 조깅, 등산, 수영, 자전거, 경보, 에어로빅, 재즈댄스 등으로 신체에 부담이 없이 하는 운동이며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무릎이 아프거나 허리가 아픈 경우에는 중력이 작용하는 운동을 하면 신체에 영향을 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무릎이나 허리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수영을 하면 관절이나 허리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 다음은 관절의 부담이 가지만 차선책으로는 자전거 운동으로 역시 관절의 부담이 적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걷는 것도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서 살을 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버스를 타는 사람은 3-4정거장 이내는 걸어서 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여 집에 가는 것이 좋다. 버스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생활 운동을 하며 체지방을 없애는 운동방법이다.
걸을 때에 주의할 사항이 있다. 마음을 안정을 하고 걷는 것이다. 긴장을 하고 바쁘게 걷거나 조금하게 걷는다면 긴장된 부분에서 기혈의 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에 붓거나 비만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짧은 시간에 운동을 한다는 생각보다는 천천히 오래 하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또한 걷고 뛰는 것이 요즘과 같이 경기가 어렵고 스트레스가 많은 때에는 가장 경제적이고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