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일(11월 23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유통업체들이 수능관련 상품과 기획전 등으로 '수능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식품기업 CJ(대표 김주형)가 고3 수험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색 수능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어 화제다.
CJ는 수능시험 D-101일인 8월14일부터 서울 강남일대 대형입시학원들을 순회하며 밤늦게 학원수업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CJ가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두부신제품 '백설 행복한콩'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두부선물세트에는 생식용, 부침용 두부와 학부모들께 보내는 편지, 두부 영양식 요리정보를 알려주는 레시피가 함께 동봉돼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감동을 줬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해 고3 수험생들에게 직접 두부를 전달한 CJ 신선BU 홍성일 부장은 “두부는 체력보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특히 여름철 영양의 균형을 잃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영양식으로 좋다”며 “밤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열중하느라 애쓰는 수험생들에게 작지만 행복한 감동을 줄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CJ측은 앞으로도 11월 수능시험 전까지 ‘행복한 콩’ 두부의 주요 전략지역 가운데 하나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고3 수험생들을 직접 찾아가서 감동을 주는 수능마케팅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CJ가 출시한 ‘백설 행복한 콩’은 ‘국산콩-물-간수’ 외에 인공식품 첨가물을 하나도 첨가하지 않고 콩 본래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재현한 자연두부로 국내 대량생산 두부 가운데 인공 식품 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은 두부는 ‘백설 행복한 콩’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