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8월 7일,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9층에 ‘노원롯데점’을 리뉴얼 오픈한다.
2005년 6월 문을 연 노원점은 20년간 지역사회에서 사랑받아온 매장으로, 그 신뢰에 보답하고자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리뉴얼은 노원롯데점이 입점한 롯데백화점의 전면 리뉴얼과 맞물려, 주차와 날씨 등 고객 불편 요소를 해소하고 쇼핑·문화생활과 연계되는 쾌적한 이용 동선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노원롯데점은 ‘일상 속 아웃백’이라는 브랜드 메시지에 맞춰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도심형 다이닝 공간으로 설계됐다. 지하철 4·7호선 노원역과 연결돼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영화관 및 쇼핑시설과의 연계로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총 45개 테이블, 220석 규모의 매장은 아웃백의 정체성을 담은 그린 캐노피와 오픈 키친 상부의 레드 캐노피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호주의 사막과 대자연을 모티프로 한 부메랑형 시각 연출과 정통 부스석 배치로 고객에게 몰입감 있는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오픈 키친을 도입해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여 투명성과 신뢰도 또한 높였다. 단체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룸(10석)도 갖춰 가족 모임이나 비즈니스 미팅에도 적합하다.
리뉴얼과 동시에 포장 및 배달 서비스 ‘TAKE-OUTBACK’도 운영을 시작해, 고객들이 집에서도 아웃백의 인기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멤버십 고객 선착순 200팀에게 Taste Atelier ‘멜터&멜트 패키지’ 200개를 증정해 프리미엄 다이닝 브랜드로서의 경험을 일상 가까이에서 전할 계획이다.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은 “노원롯데점은 오랜 기간 동안 지역 고객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온 매장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과 고객 맞춤형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아웃백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브랜드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