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4일 공주대에서 2025년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농식품산업 최신 동향과 식품 소비 변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자립 역량 및 사업화 능력 강화를 목표로 도가 기획하고, 충남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주관하며, 공주대가 운영한다.
특히 올해 교육 과정은 여성 농업인 활성화, 역량 강화, 가공 상품 개발(입문·심화), 체험 상품 개발, 예비 창업자, 전통주 제조, 사업 계획서 작성 등 총 11개로, 2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으로 교육 참여 신청은 충남 6차산업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도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 공무원,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전문가,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강식에서는 정책 지원 사업 안내 등을 진행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교육을 넘어, 지역 농업 경영체의 실질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