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랩상사는 지난 8일 글루코사민과 닭 가슴뼈에서 추출한 콜라겐, 비타민 등을 배합해 제조한 액상 건강식품 ‘솔루프렉스 글루코사민액’을 출시했다.
1개의 앰플(10ml)에 글루코사민은 2000mg, 항산화 비타민C는 1일 권장량의 2배에 가까운 100mg이 들어있어 하루에 한 병만 마시면 된다. 시중에 나와있는 글루코사민 관련 제품은 대부분 알약 타입이기 때문에 체내 흡수가 다소 느렸지만, 이 제품은 액체이기 때문에 노인들도 손쉽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원한 음료로도 즐길 수 있다.
김영옥 사장은 “글루코사민은 연골의 구성 성분인 콜라겐과 프로테오글리칸의 합성을 촉진하고, 연골세포를 자극해 무릎, 팔꿈치 등 관절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다”며 “설탕 성분이 없어 당뇨 등의 증세가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가격(30개) 7만원.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