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대상은 전 국토에 친환경농업을 조기에 확산하고 정부와 지자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을 유도하기 위해 작년에 제정했는데, 올해는 10월 10일까지 지자체, 농협, 환경농업단체 등을 통해 추천을 받고, 친환경농업대상 추진위윈회 심의를 거쳐 11월 말에 수상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상부문은 기초자치제, 광역지차제, 생산자, 소비 유통업체, 고등학생 글짓기 부문 등 8개 부문 48점이며 시상금액은 최우수기초지자체(대상) 5천만원, 광역지자체(특별상) 2천만원, 최우수농업인 5백만원 등 총 3억원 규모이다.
평가는 각 부문별로 친환경인증면적, 농약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 실적, 친환경농업 예산지원 실적, 친환경농업 발전 기여도, 친환경농업 종사경력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하여 실시한다.
행사는 금년 12월 중 실시할 계획이며, 친환경농산물품평회, 친환경농산물 페스티벌 행사 등과 연계해 1주간 친환경 농업주간을 운영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도농교류 축제의 장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