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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규제기준 연구협의회 결성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과 의약품평가부 소속 직원을 중심으로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각종 규제기준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검토와 협의를 통한 정비·개선을 위해 '의약품 규제기준 연구협의회(가칭)'가 구성되었다.

우리나라의 의약품 안전관리와 관련한 제반 규정의 합리화·선진화가 시급해 이를 위해서는 폭넓은 협의와 열린 의견교환의 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자생적으로 구성된 식약청내의 연구모임인 '연구협의회'는 ▷양질의 규제 ▷신속한 규제 ▷준비된 규제를 빠른 시일내에 구현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적되고 있는 현안사안 등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집중 협의하고 관련규정의 개정 등 현실적 대안을 제시해 나감으로 투명한 업무처리 관행의 정착과 공감대 확대에 주력한다는 활동방향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품안전과장(이정석)과 의약품규격과장(유태무)이 공동으로 주도하는 '연구협의회'는 앞으로 매주 1회 정기적인 모임을 열기로 하고, 생산적인 의견개진과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고자 하는 식약청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