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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생산관리 프로그램 배포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영세 식품제조·가공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생산·제조관리 전산프로그램(ver-2.0)을 개발해 대전청 관내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시범배포했다고 밝혔다.

대전청은 영세한 식품제조·가공업소들이 인력부족을 이유로 생산관련기록 작성을 소홀히 함으로써 행정처분 등 영업상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것을 방지하고, 식품제조공정 및 사용원료에 대한 관리 투명화로 안전한 식품 제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업소현황관리부터 원료수불관리, 제조공정관리, 종업원건강진단실시 주기 및 수질검사 주기 알림기능 등 식품제조업소의 전반적인 생산관리 기능이 있다.

대전청은 지난 12일 프로그램 사용희망업소 100개소에 대한 사용자교육을 실시했으며 2개월간 프로그램 기능검정을 실시 한 후 최종보완 작업을 거쳐 하반기 중 전국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무상보급 할 계획이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